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밀리 리 조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 [[파일:attachment/조현민/03.jpg]] 왼쪽은 전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전병헌]]이다. 위 사진과 같이 엄청난 [[스덕후]]로 개인적으로도 [[이윤열]]의 팬인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등 e스포츠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대한항공의 스타리그 스폰서링에 큰 기여를 해 스덕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고,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의 시상식에도 직접 나오기도 했다. 관련해 직접 Pgr21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24371|#]] 특히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조작사건]] 이후의 여파로 몰락해가던 스타판이었기에 에밀리 리 조의 도움은 가뭄의 단비와 같았다. 2010년 논란이 많았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의 격납고 결승전은 장비 문제 때문에 경기가 끊기기도 했고, 추운 격납고에서 벌벌 떨면서 경기를 봐야 했었던 흑역사가 있긴 했지만, 일반인은 보안 문제로 함부로 들어올 수도 없는 특별한 장소인 격납고에서[* 제일 비싼 옵션이긴 하지만 1일 대여에 300만 원을 내야 하는 곳이다.] 결승전을 열었고, [[이영호]] 등장 연출을 위해 격납고 문 열면서 비행기까지 움직이는 등 돈과 이름만 빌려줬던 이전의 [[스타리그]] 스폰서들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파격적인 지원을 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는 최초이자 마지막인 해외 무대 결승전, 그것도 공산당 체제 선전 행사 때나 사용할 수 있는 장소인 [[동방명주]]에서 결승을 열었다. 대한항공이 스폰서로서 해준 엄청난 지원을 통해 스타리그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텐데[* e스포츠의 주요 수요 계층은 10대 학생과 20대 청년층에 한정되어 있었고, 이는 [[신한은행]]이 [[스타리그]]/[[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 스폰서였을 때 청소년 및 청년 금융상품이 잘 나갔음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대한항공의 주 수요층은 표값도 못 내는 10~20대가 아니라 30~40대의 비즈니스맨들임을 생각해보면 그냥 [[STX]]처럼 프로게임단 스폰이나 서는 게 정상이지, 저 정도까지 지원을 크게 해줄 만한 이유도 없고, 수지타산도 안 맞는다. 10~20대가 비행기 탈일이 있어도 가벼운 주머니 사정때문에 [[저가 항공사]]나 외항사를 타지 가족동반이나 별도 지원이나 부분적인 외항사의 [[코드셰어]], 인터라인이 아니면 (부산에서 페루 리마로 가는데 [[아메리칸 항공]]에서 발권, 부산에서 나리타까지는 [[인터라인]]을 통해 발권된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그 이후부터는 아메리칸 항공을 타는 식) 국적기는 잘 안탄다.] 열성적으로 스폰을 했다. 스타리그는 에밀리 리 조의 지원이 없었다면 훨씬 일찍 쇠락했을 수도 있다.[* 과거 [[STX]]처럼 회사 홍보 목적으로 스폰을 했다고도 보기 어려운데. STX는 홍보하기가 어려운 조선업이라 지금까지 등한시했던 회사 홍보를 스포츠팀으로 해결한 경우인데, 대한항공은 하루가 멀다하고 광고를 빵빵 때려대고 아무리 갑질로 사람이 빠져나가도 경쟁률이 항상 미어터지는데 여기서 무슨 홍보가 더 필요한가?] 그리고 스타리그 스폰이 그냥 실험적인 투자였다면 보통 저 정도만 하고 끝이 나야 정상인데, 바로 다음년도인 2011년에 진에어 스타리그로 스폰을 서고, 대한항공이 [[스타크래프트 2]] 출시 때는 항공기에 특별 도장까지 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제대로 된 스폰서도 없어서 골골대던 제8게임단을 인수해 [[진에어 그린윙스]]로 살려냈고, 2014년에는 역시 비행기에 선수들 특별 도장까지 하는 등 당장 겉으로라도 굉장한 수준의 대우를 했다. 결정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프로리그가 폐지되고 많은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역사를 지닌]], [[삼성 갤럭시 칸|팀들이]] [[SKT T1/스타크래프트|가차없이]] 전부 해체하는 와중에, 진에어만큼은 은퇴한 [[고석현]]이나 2020년초 이적한 [[김도욱]]을 제외한 선수 전원과 재계약까지 하면서 2020년이 끝날때까지 팀의 생명을 이어갔다. 단순 수지타산과는 별개로 이런 지원은 절대적인 지지를 줄 수 있는 오너 가문의 일원이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실제로 스타2 커뮤니티에서는 훗날 논란이 터졌을때 상황을 다 알면서도 반쯤 농담으로 조현민의 개돼지를 자처했다. 물론 며칠 안 돼서 정신을 차렸지만(…) 그만큼 스타2 팬들에게는 고마운 인물이었기 때문에 실망이 컸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마냥 잘한 일이라고 보기 힘들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 스타리그에 지속적이고 과감한 후원을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큰 이득 얻을 것이 별로 없는데 후원했다면, 이는 오너일가의 개인적 욕심 때문에 마땅히 합리적으로 쓰여야 할 광고홍보비와 후원금들이 검증없이 아무렇게나 쓰였다는 방증이 된다. 기업의 목적 중 하나는 기업 이해관계자, 특히 주주 이익의 극대화이다. 별로 얻을 것이 없는 후원은 쉽게 끊어지는 것이 그렇게 비합리적인 선택은 아닌 것이다. 물론, 사회적으로 유망한 한 문화에 투자함으로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주장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다른 면에서 한 오너일가 개인 취미생활로 격납고를 빌려주고 동방명주탑을 빌렸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면, 기업의 전체 주주들의 입장 반영 없이 독단적으로 회사의 자금을 좌지우지했다는 소리로 해석될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 등의 부분은 어떤 전략으로 접근했는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이다. 당장 대한항공이 30-40 비즈니스맨들에게 비행기 티켓 팔겠다고 이 스폰싱을 기획했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겠지만, 어떤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했는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부 의사 결정 과정을 모르는 입장에서 딱 잘라서 마냥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마케팅의 직접 당사자인 게임팬들은 10-20대로 차세대 고객층이기도 하고 대한항공의 영입대상 인재일 수도 있다. 게다가 대한항공 티켓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인 입장에서는 외국인 청년층들에게 비행기 티켓을 파는 것으로 어필할 수도 있다.[* IATA 규정에 따라 자국 출발에 대해 무조건 비싼 가격으로 티켓을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국 출발 왕복 노선이거나 주변국 출발 인천 환승으로 할 경우 대한항공 티켓이 싸지는 것. 당장 대한항공의 한중노선만 봐도 한국인 승객보다 중국인 승객들이 많은 편인데다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 때 중국 승객이 한국 승객의 2배 가량 되었던 것, 반대로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당시 한국인 승객들이 절대 다수였던 것으로도 증명된다.] 또 유망산업에 미리 투자함으로서 대한항공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영향력 확대 가능성도 있기 때문. 물론 그렇게 쌓은 브랜드 이미지는 본인 포함한 조씨 일가가 스스로 날린 셈이다. 이런 e스포츠 산업에서의 공로에도 불구하고, 그간 여러 부정적 행적들이 조명받으며 스덕후들은 한탄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분류:미국의 여성 기업인]][[분류:미국의 소설가]][[분류:하와이 주 출신 인물]][[분류:1983년 출생]][[분류: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출신]][[분류:서울대학교 대학원 출신]][[분류:양주 조씨]][[분류:범한진가]][[분류:한국계 미국인]][[분류:재한 미국인]][[분류:한국 영주권자]][[분류:갑질 사건사고]][[분류:기업인 자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